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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제15회 대구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휠체어농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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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02회 작성일 12-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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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휠체어농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1945년 영국의 에일즈버리에 있는 [스톡 맨디빌 병원 국립척수손상센타]의 소장이며 신경 전문의였던 구트만 박사가 척수 손상 장애인의 치료수단의 하나로써 실시한 것이 계기가 되어 휠체어 농구는 시작되었습니다.

1949년 농구의 발원지인 미국에서 全美휠체어농구협회가 설립되어 스포츠경기로써 정식으로 발족되었고, 현재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77개국이 휠체어 농구를 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휠체어농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휠체어농구의 시작은 1984년 삼육재활원팀을 창단으로 현재 30여개팀 350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올해 15회째 맞는 대회는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구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는 도약과 전진, 우정과 파이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뉴질랜드, 태국, 일본 3개 팀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5(대구광역시청 팀 포함)포함하여 총8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3. 올해 대회의 경기운영방법과 상금이 궁금하시다구요?

조별 4팀씩 리그전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4팀이 풀리그방식을 통해 우승팀 을 가리게 됩니다. 우승한 팀에게는 2,000천원의 상금과 트로피, 준우승한 팀에게는 1,000천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3위팀 600천원, 4위팀 400천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됩니다. 작년 제14(2011)대회에는 서울 시청 휠체어농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4.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 대구광역시청휠체어농구단 " 에 대해 알아볼까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휠체어농구단으로 1999년에 창단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장애인 휠체어농구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26월에 실시한 11회 우정사업본부장배전국휠체어농구대회 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구광역시시청휠체어농구단은 선수전원이 직장인들로 주3회 훈련과 각종 활동을 통해 휠체어농구의 발전과 장애인스포츠의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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